고산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한 학교 사회봉사일~

아침 일찍 오는 바람에 잠시 뜬금??? 없음???도 있었지만,,,

오전에는 모처럼 동촌선 공원에서의 산책을 통해 여유와 바람을 쏘이기도 했고~!!

오후부터 이루어진 학생들의 교육과 봉사 활동~~~

자원봉사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자원봉사,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기는 행위~!!

내가 아닌 타인, 공익을 위해~!! 알았죠???

자원봉사는 너무 많이 지나치게 강조되어지는 부분이 있어 여러분들도 힘들테지만,

지금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 이왕 할꺼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후에 시간이 흘러 지금의 자원봉사 문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바꾸어 나가는 것으로...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것저것 끝이 없겠지요???

여러분에게나, 저에게나 참 할 말이 많습니다... 그렇죠???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 보도록 합시다~!!

오늘은 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식구들의 요리 시간에 함께 참여하여서

조심히 맛나는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합시다~

불가라서 안전과 조심이 최고~!!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 장애인 식구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인솔교사 선생님이 더욱 긴장...저희도 살짝 걱정은 되지만

앞에 요리샘과 각 담당 선생님이 함께 계시니 아이들을 믿어 보는 것으로~!!

식구들과의 첫 만남에 약간 어색함이 감돌기도 하였지만,

어느새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심조심 잘 해나가는 친구들...

조심조심, 이러면서 식구들과 말도 걸게 되고, 잘 되었을때는 잘 하셨어요~ 하는 인사도 나누고

아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해 주니,

식구들도 학생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일 자체가 좋은 일이겠지요...

식구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고추를 얹은 해물 녹두전...

생각보다 많은 양을 만들어서

식구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고 배불리 간식을 먹을 수 있었던 시간...

다음에도 조금 더 미리, 협의하고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야겠습니다.

동촌복지관의 일상 소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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