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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종합사회복지관] 나눔과 꿈 - 노는day(동네마실 "우리동네 보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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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록일 : 2017.08.24 조회수 : 3286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일상속에서 만들어가는
옹기종기동촌행복마을만들기


무더위가 조금 물러간 줄 알았는데 오늘 날씨를 보니 아직 여름이 한창이네요..
8월 22일(화) 우리 동촌동의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동네를 돌아보고 미션도 수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요. ^^;;

1시에 강당에 모인 30명의 학생과 인솔선생님과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하고 출발준비를 하는데요....
음. 역시 초등학생들 집중시간을 잘 고려해서 수업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ㅎ
시끌시끌한 가운데 역시 고학년 대표들의 한마디에 잠깐의 교육이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



본격적으로 복지관을 출발하면서 진행된 동네탐방
복지관 1층 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이야기함에서 스탬프를 먼저 찍고 기념사진도 함께..
다음코스로 이동하면서 이야기함을 찾는 재미와 함께 동네도 돌아보는 활동에 점점 아이들이 빠져들게 되는데요..ㅎ
근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잠시 동구보건소로 대피를 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네요..ㅎ
활동을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10만에 그친 비...
다시 날씨는 짱짱!!



미션으로 스탬프가 없는 곳에서는 이렇게 몸으로 글자를 만들고...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던 아이들
‘나무로 글자를 만들까?, 글자를 적은 후에 줄을 맞춰 설까? 등“
다양한 고민 끝에 나온 아이디어..
손을 모아서..이렇게 “종”자와 “기”자를 만들었네요



다음 미션을 위해 또 이동하는 우리 동네 아이들..
자...이번의 미션은 옹기종기행복마을(벽화마을)에서
‘톰과 제리를 찾아라!’



여름이다 보니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로 인해 많이 가려져 있어서 찾기가 많이 힘들었다고
항의 아닌 항의로 조금 난감하기도 했네요..
제리는 반쪽만 보이고, 톰은 발만 보이고..  ㅡㅡ;;;



그래도 이렇게 찾아서 단체 확인 사진!!!



더운 날씨에 고생한 친구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였는데요.
요렇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고른다고 행복한 고민을 ..ㅋㅋㅋ



수박은 줄을 서서 하나씩 하나씩 질서를 지키면서 받아가는 모습에
자르면서 나누어 주는 제가 더 당황했네요...

그럼 우리 동네를 돌아봤으니
우리동네의 보물을 적어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지는지를 탐방해보는 시간..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몰래 숨어서 적기도 하고...
이러한 모습을 보니 뭔가 뿌듯한 감정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은 이렇게 선생님과 같이 고민도 하는 모습
오늘 활동한 사진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동네 보물에 대한 의견들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도 나누면서
마무리~!



시작할 때에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이 앞섰던 시간..
그래도 마무리를 하고 난 후 아이들이 적은 것을 보니 아주 뿌듯함이 남는 시간..
적은 것 중에 아주 마음에 드는 글이 있었는데요...
우리동네 보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한 친구가 쓴 글..
“우리 동네의 보물은 이웃 또는 친구”

이 글을 보고 제가 또 하나 배움을 얻어가는 시간...ㅎ



< 이 사업은 삼성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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