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8.(금)

2020년 청소년활동역량강화프로그램 '비전스쿨' 사업평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함께한 비전스쿨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서 자기인식 프로그램, 꿈탐색(직업체험) 프로그램, 꿈표현(벽화그리기, 사진전시회) 프로그램을 하면서 어떤 생각의 변화가 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의 몰랐던 몇몇 특징과 알지 못했던 관심사를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

"친구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활동을 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내가 잘하는 일과 잘 못하는 일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몸은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했었으면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많이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내년이면 고등학교 준비로 공부도 하고 진로도 찾아야 해서 이런 체험을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 벌써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다."

2020년 비전스쿨 활동을 마무리하며 친구들이 느꼈던 생각과 느낌, 솔직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더 많은 체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나를 알아가고, 진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친구들의 말처럼,

우리의 경험들을 언젠가 진로를 위한 방향을 찾거나 결정하는 순간에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비전스쿨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