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분들에게 낚시와 바다란??
왠지 위험하고,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입니다.
복지관에서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분들이 경험해 보고자 하시는 것을 여쭈니,
바다와 낚시라는 것...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살짝 두려움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의 경험이신데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여 본 장애인 낚시대회...
진행하면서 느낀 것 역시나 편견...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습니다.
탁 트인 공간의 바다에서 생애 처음 낚시를 해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참 즐거운 기억이라 이야기를 하십니다.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컷지만, 처음 느낀 낚시 체험 묘미
그 신기함과 즐거움, 마치고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은 물고기 한마리, 두마리, 몇분은 빈손이었지만,
그 모습 오래 기억에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황금알을 낳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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