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_사람과_사랑으로_함께합니다

#달성군민의_행복을_위한_다리_놓는_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_2025년_신청사업

#이주민_소모임_네트워크를_통한_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소통"

#요리소모임 #한국어소모임 #6회기

2025년 6월 15일(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의 일환으로 요리 소모임과 한국어 소모임 6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소모임에서는 닭가슴살버섯들깨탕을 함께 만들어보며 한국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그룹을 나눠 조리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면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녀의 나이도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금세 웃음꽃이 피었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서로 연락을 이어가고 싶다는 말이 오갔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이웃을 알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데 고소하고 따뜻해서 좋았어요.”라는 참여자들의 소감은,

요리를 매개로 한 소모임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관계를 여는 장이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날 진행된 한국어 소모임에서는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 활동과,

하반기 지역사회 교류활동을 대비한 음식 메뉴 설명 연습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고향 음식을 한국어로 소개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깊이 나눴습니다.

“내 나라 음식을 한국어로 설명해보니 재미있었고, 다른 사람들 음식도 궁금했어요.”라는 소감처럼,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