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 "소통" - 조금은 서툴지만 함께여서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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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 등록일 : 2025.07.06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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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6일(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의 일환으로 요리 소모임과 한국어 소모임 7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소모임에서는 장칼국수를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밀가루 반죽부터 홍두깨로 밀기, 채소 손질과 양념장 만들기까지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었지만, 참여자들은 강사의 시연을 참고해 각자 음식의 간을 맞추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도우며 요리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소금을 안 넣었길래 알려줬어요.” “강사님이 쓴 재료가 궁금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나중에 집에서 해보려구요.” 서로를 챙기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들며 친해지는 맛’이 더해진 하루였습니다.
같은 날 진행된 한국어 소모임에서는 일상생활 속 표현을 중심으로 회화 연습이 이루어졌습니다. ‘영화관보다 집에서 OTT를 많이 본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웃음이 오갔고, 참여자들은 돌아가며 예문을 읽고 발음과 표현을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함께 배우고 함께 웃으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소통’의 여정.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주민 소모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통합프로그램 "소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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